단밤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들판
2013. 4. 3. 15:32
결국 지켜야 할 것은
처음에 충분히 고민하여 구상을 하고
그것이 진행되는 도중에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집중하여 재구상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고
성큼 성큼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민을 피할 순 없겠지만 일에 직면하여 평가를 하거나 결론을 짓지 말고
일단은 일 자체를 잘 종결짓는 쪽에 더 관심을 두자. 평가는 좀 지나서 해도 된다.
비판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외부적으로는 자제해야 한다.
명확한 책임자가 있고 그에게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비판이 아니라면
그것은 그저 스스로에 대한 푸념이 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일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