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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밤

고민을 실체에 다가갈수록 나약해지는

들판 2011. 4. 6. 10:18
누군가의
정말 어쩌지 못하는 고민을
어렴풋이라도 실감하게 되면 드는 생각은
어쩌나....안타까운 마음..
하지만 그것이 도움이 되지 않고
또 힘이 되주지 못한다고 금새 단정지으면서
한없이 나약함속에 빠지게 된다

적어도,
힘내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는 것과
정말로 믿어주는 것의 힘을
그동안 나는 너무 경시하지 않았나... 
오늘 문득 반성하게 된다.

슬픔이나 괴로움이 닥칠까봐 두려워하는것이
문득 소용없는 일이란걸 깨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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