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2011. 7. 22. 13:50
생일날 이란것이 살짝 거추장스러운 나이가 된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알아차리고 인사 건네주는 가족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감사한 일이라는것도 알겠다.
우리 남편.. 어젠 생일케익 초를 여덟개만 사오더니
왜 그랬는지 아냐며 설명을 해준다."'
결혼하고 맞는 여덟번째 생일이라나...

은근한 발상이지만 나를 위한 배려가 녹아져있음을 안다
그래. 그 사람이 나의 남편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