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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밤

충전 서비스

들판 2013. 2. 12. 22:24

허리 아플때 쓰는 찜질팩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똘이가 알아서 충전을 해서는 엄마에게 가져다 준다.

완전 센스쟁이 아들...

물론 엄마가 부탁도 안했는데 알아서다...



그러더니

오늘은 핸드폰도 충전해 주었다.

핸드폰을 충전해야겠다 싶어서 봤더니

똘이 녀석이 한발 앞서서 충전시켜놓고 있었다.


심술쟁이 떼쟁이인가 싶다가도

참 속을 알수가 없는 의젓함도 있는 예비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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