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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똘이랑 다툼이 있었다.발단이 무엇이엿을까... 아무튼 똘이는 엄마. 아파서 어린이집 안가는거랑 방학이랑은 틀린거야. 아픈건 아픈거고 방학은 즐겁게 놀라는 거라고 ...... 이렇게 계속 찐대를 붙인다. * 오늘 똘이는 열이나서 어린이집을 하루 쉬었다. 그래서 원래 다음주가 방학인데 (1주간) 그 중 하루를 어린이집을 가라고 했었다... 조금 있다가 훌쩍 거리면서 내 옷에 코를 풀길래 더럽게 엄마 옷에 코를 묻힌다고 장난스럽게 말한건데 이녀석 완전 골이나선. 운다... 참나. 더러운 건 더러운 거지 모. 그건 똘이가 싫다거나 그런거와는 상관도 없는 건데 왜 우나..에이구.. 물어보앗다. 왜 우냐고 엄마가 자기한테 더럽다고 말하는 거 아니란다. 엄마는 나쁜 사람이란다. 그리곤 엄마는 내가 엄마한테 더럽다고...
똘이일기
2011. 7. 2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