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 느릿 인생

행주산성에서 본문

똘이일기

행주산성에서

들판 2011. 5. 9. 09:53

어제 똘이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모시고 행주산성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는데
길가에 핀 꽃들이 참 예쁘더라.
똘이는 신나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엄마를 부른다.
이것좀 보세요, 이것도 보세요....


그러더니, 아예, 하나씩 꺾어다준다.


똘이가 가져다준 꽃들을 손바닥에 모아보았다.

'똘이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손  (0) 2011.05.13
와우!!!  (0) 2011.05.12
똘이의 소풍  (0) 2011.05.03
너무 빨리 알아버린 똘이  (0) 2011.04.29
호랑이 형님  (1) 2011.04.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