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 느릿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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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즐거움

봄을 부르는 비가 내린다

들판 2009. 2. 13. 13:16
어느 새 2월을 시작한지도 십여일이 지났다.
개학을 앞두고 맘이 심란하다.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내 삶에 책임을 지고
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조금은 나를 편하게 해주어도 될것 같고
또 조금은 내 주위의 사람들을 편하게 해줄수도 있을것 같은 서른 일곱..
지금의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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