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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즐거움

올해 가을의 추억

들판 2009. 10. 21. 16:51
신종플루님의 덕택에
시댁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던 올해 가을..

오랜만에 풍경을 찾아 떠났던 길이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여행내내 힘들었던 기억만 남는다
하지만 사진은 또 다른 기억을 만들어주네...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조차 갖게하는 능력자, 사진이여!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거품을 뿜어대고 있던 녀석..

나는 이런 모양의 구름이 정말 좋다

걸을만 했던 ^^ 길

조그만 세상...

우리 똘이가 처음으로 게를 손바닥에 올린 순간..

아빠를 잡아끄는 똘이.. 늘상 우리는 주저한다..

피곤에 지쳐 콧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새로운 세계에 빠져있는 똘이..



올해 가을을 이렇게 기억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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