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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똘이의 뱀발 (151)
느릿 느릿 인생
똘이가 요새 영양제 맛에 흠뻑 빠져있다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준돌이 때문인데 별로 관심없던 것을 사촌 준돌이의 영양제 사랑에 보조를 맞추다 보니 급호감으로 변해버린 측면이 있다. 아무튼, 약국에서 10개들이를 2500원 주고 사주는것이 너무 아까워진 엄마의 응원에 힘입어 주말에 드디어 영양제를 다시 한통 얻게 된 똘이, (한통에 100개 들었는데 행사기간이라서 100개를 보너스로 준다 ㅋㅋ) 기분이 좋아선지 아님 엄마 사랑이 넘쳐선지 엄마에게 묻고, 속삭인다.... "엄마, 학교갈때 검은색 배낭만 가지고 갈거지?" 응 (다다다다닥) 엄마, 배낭에 영양제 넣어두었어. "학교에서 나 보고싶으면 내 생각하면서 하나씩 먹어~" ^^ 엊저녁의 일이였다. 아침에 등원길에 아파트 현관에서 다시 한번 당부를 한다. ..
#1 엄마가 백시에 온거야 엄마가 공부할게 많아서 늦어졌대 친구들도 다 가고 선생님도 가고 그래서 난 혼자있었어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었는데 나는 장난감핸드폰 밖에 없어서 전화할수가 없었어 나중에 백시가 되서 엄마가 와서 나는 뛰어갔는데 울거 같았어 근데 다음날, 엄마가 한시도 안되서 온거야 엄마가 미안했나보다... 라고 말했더니 똘이 표정이 살짝 바뀌면서 그런데 어제 친구가 한명 있었어. 준찬이. ^^ #2 꿈속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나서 조금 놀다보니 뒤를 돌아보니 준찬이랑 수찬이 형아가 있어서 총놀이 했는데 준찬이가 웃긴말 했다~ 토토땅땅노니깡 엄마는?(엄마는 없었어? 엄마 찾았어?) 수찬이 형아 있었는데. 큰이모부도 있었어(그러니깐 엄마 없어도 됐었어) 그리고 준찬이네 가족이 집에 갔는데 뒤를 돌아보..
#1 오랜만에 늦게 귀가한 엄마를 기다리느라 11시가 넘도록 자지 않고 있는 녀석 그 늦은밤에 비까지 내리는데 엄마 마중을 가겠다고 핸드폰을 했는데 엄마가 받지 않았다고 뾰루퉁해있다 그리곤, 엄마가 늦게 와서 밉다나.... 그럼. 아빠는 맨날 늦게 오니깐 밉겠네~! 했더니 그건 또 아니란다. 엄마만 그렇단다. #2 요새 잠자리 땜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똘이가 꼭 자기 옆에서 자라고 하고 자꾸 확인을 해서 아빠와 똘이를 붙여놓고 엄마는 혼자서 편하게 침대에서 자고 싶지만 꼭 똘이 옆에 누웠다가 다시 침대로 와서 남편을 똘이 옆으로 밀어버리고 새벽녃에야 약간의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침마다, 똘이는 밤새 엄마가 자기 옆에서 잤는지 안잤는지를 확인하고 찡찡거린다. 보통 엄마가 일찍 일어나서..
엄마는 저녁에 약속이 있고 아빠는 벌초를 가야되서 광주로 내려가시는 중이시고 그래서 똘이는 막내이모네 집에 가 있었다 5시 30분쯤에 맡겨서 9시 30분이 다되서야 이모네 집에 도착한 엄마는 서둘러 똘이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다 귀가 길에 나눈 대화. 똘아, 이모네 집에서 잘 있었지? 응 누나들 이모한테 혼났다며? 손 들고 있었어? 응 그랬어 너 때문에 그런건 아니지? 응 당연히 아니지 (동생에게 듣기론 똘이에게 양보를 안해서 누나들은 혼이났다고 한다) 똘아, 이모네 집에서 뭐했어? 재미있었어? 아니. 재미없었어. 난 멍하니 TV만 보고 있었어 --;; 똘아, 이모가 뱅뱅 돌리기 해줬다던데 이모는 로보트 잘 모른데. 그래서 못놀아줬어. 똘아, 이모랑 롯데마트 갔었다며 (똘이가 알로에 먹고 싶대서) ..
엄마랑 함께 있고 싶으면 낮잠 자라고 윽박질렀더니 동화 씨디를 세번째 돌려듣다가는 잠이 들어버렸다 똘이는 침대 위에 엄마는 침대 밑에 개구리 책상을 갖고 와서 자료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푹 잠이 든거 같아서 거실로 나와 커피도 한잔 내려 마시고 계속해서 책을 보고 있는데 한 삼십분쯤 지났을까.. 유리창이 깨지는것 같은 큰 소리로 (똘이의 쉰 목소리 ㅋㅋ) 엄마! 어디갔어!! 내 옆에 있는다고 했쟎아! 잠결에 깼는데 엄마가 없으니깐 놀랬나보다 응.. 어두워서 밝은 데로 나온거야. 갈게 가~ 엄마는 늘 변명만 한다 좀전에 깬 똘이, 냉장고에 있는 빼뺴로를 발견하곤 쪼르르 달려와선 엄마, 냉장고에 아직도 빼뺴로가 있어. 날짜 지난거 아닐까? (먹고 싶단 소리를 하지 에이구...) 응.. 먹어도 되...
어느 날 똘이가 불러준 노래! 너무나 좋아서 또 아빠한테 미안해서(혼자만 얻어듣기가..) 아빠한테도 불러주라 했더니 장장 2분에 걸쳐서 불러준다 ^^; 그건 요청하면 올려줄게요 아빠~
#1 엄마는 왜 아빠가 보기싫어? 응...아빠가 자꾸 엄마보고 일만하래. 엄마는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은데 자꾸 하래.. 그럼, 내가 아빠한테 아빠가 하든지 아니면 그러지 말라고 잘 타일러 볼께 #2 아빠가 차안에서 방귀를 뀌고 나가버린 후 엄마와 똘이의 대화 엄마: 어휴...저러고 나가면 우린 어쩌라구... (우왕..냄새~~) 똘이: 우리보고 맡으라는 거지... #3 할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로 오는 길 갑자기 똘이가 차안에서 방귀냄새가 난다고 난리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할아버지, 방귀 내쫒아 주세요~~~" #4 똘이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를 너무 보고 싶다길래 큰이모네 준찬이를 꼬셔서 같이 보러가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어린이집 등원길에 다시 한번 일러주었다. 똘아, 어린이집 가서 준찬이 ..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엄마는 해님보다 따뜻해~" 그제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엄마는 초콜렛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