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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소망

조카들

들판 2010. 7. 16. 00:16

예전에 싸이월드를 할땐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사진만! 올리곤 했는데
블로그를 하게되고나선
아니, 사진찍는것을 점점 멀리하게 되면서
아니, 노트북이 점점 늙게되면서 사진이 데탑에 저장되면서
사진 올리는게 자꾸만 귀챦아진다
다만, 그날 그날의 단상만이라도 기록하는것에 감사하기때문에? 일지도 모르겠고!

하여간에, 내가 디지털로 사진찍기를 시작한 것이 바로 예솔아가 때문이였는데
내 예쁜 조카 예솔이가 이제 벌써 4학년이 되었고, 아기 수찬이도 3학년이며
내가 결혼하던 해에 태어난 예루는 영어유치원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하고
우리 똘이와 준찬이도 벌써 다섯살이 되었다.
아이들은 쑥쑥 크고 있으니 그만큼 시간이 지났건만
나는 여전히? 이렇게 살고 있구나!


 영원히 제일 예쁜 내 첫 조카.. 나는 똘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얘가 내 딸인줄 알았네 ㅋㅋ


 딸만 있던 우리집에 태어난 첫 남자! 너무 신기하고 그런데 상당히 스마트한 녀석이였다

 

세 집의 아기들만 모아놨으니 아기 삼총사이다.7살짜리 예루도 친구로 손색이 없다 ㅎㅎ

아이들이 신발이 정겨우면서도 안타까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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