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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일기

엄마만의 오분

들판 2011. 7. 8. 14:55
똘이는 아직 시계를 볼줄 모른다.
안방과 거실의 시계는 숫자판인데
똘이는 오분과 십분을 각각 5자와 10 자로 알고 잇다
사실 5자를 가르키면 25분이고 10 자는 50 분이란걸 아직은 어려워한다

똘아. 오분만 잇다가 외출한다
오분? 또 엄마만의 오분이지? 지난번애도 오분 안됏는데 됏다고 햇자너
이번엔 아니다..시계는 한시.오십소분이엿다. 엄마 오분되려면 멀엇네. 좋아. 오분 잇다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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