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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똘이가.. 본문
새벽에 깬 똘이가
엄마, 콧물이 나는거 같애 라고 하여 살펴보니
또 코피가 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서 세네번 정도? 통틀어서 예닐곱번 정도 인듯하다.
다행히 아주 조금이라
닦아주고 다시 재웠다.
아침에,
학교에 가려다가
계속 외식만 하는 아이와 남편에게 미안해서
간단하게
밥과 김치찌개를 해놓고
두부를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해놓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남편에게 전할 주의사항을 똘이에게 일렀더니
이 녀석이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엄마, 지금 말한거 종이에 써서 주면 내가 그거 아빠한테 전할게요.
뭐. 별로 긴 얘기도 하니었는데
이 녀석이 귀챦았나 싶기도 하고
(두부에 소금간을 했고, 약불로 구우시라는 소리였다.)
그래도, 엄마 나간다.. 했더니
조르르 뛰어나와서 뽀뽀를 지극하게 해준다.
아기때는 참 많이 울었는데
어느 새 컸구나 싶으면서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알아버린 녀석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서, 진척을 하자.
똘이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 직접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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