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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일기

눈 감아봐

들판 2011. 6. 3. 10:24

집에가는 길에 저녁으로 주먹밥을 사서 어린이집에 들러 똘이를 데리고
근처 초안산 공원으로 갓다
벤치에 앉아 함께 저녁을 먹고 산책을 시작햇다
얼마나 갔을까 ..
엄마 눈 감아봐
그러곤 내 손을 끌고 어디론가 간다
엎어질까봐 실눈을 뜨고 한 십미터쯤 따라갓을까...
엄마 눈 떠!

작은 호수가 있었다

약간 근사하다 똘이!
나중에 연애하면 잘해주겟는걸 ㅎㅎ

아빠와 와본 곳이라 햇다
기억하고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싶어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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