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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일기

엄마, 용기를 내!

들판 2011. 6. 18. 10:52
저녁,
아빠는 샤워하고 계시고
문득, 엄마는 싱크대 위를 쳐다보다가
아악! 벌레다 벌레!!
여보~~~~ 하고 도움을 청했건만
마침 남편은 비누칠을 하던 중이였다...
어떻게 하나...순간 고민하는데
등 뒤에서 똘이가 하는 말이 들려온다.
"엄마, 용기를 내!"
푸핫------ --;
그래서 엄마는, 큰 통으로 벌레를 덮어 버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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