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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아득한 느낌이 든다. 노무현재단에서 올려져 있는 노대통령 마지막 육성 팟캐스트를 듣고 있다. 몇명의 패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대통령의 육성을 조금 들을 수 있다. 맥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들어보니 어떻게 이런 대화까지 녹음해두었는가 싶다. 노 대통령이 기록하는 대통령이라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정말 작은 대화까지도 녹음하여 남겨둔 것을 보고 그 철저함에 놀랍다 한편으로 그런 삶을 살기가 정말 쉽기 않았을텐데.. 최근에 통합진보당 압수수색건을 지켜보면서 정당기록관리의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기록관리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상황은 분명히 아니고... 우리에게 희망이 무엇이냐... 웃음도 나고 낯설지가 않네. 사람이 그립다.
새벽에 깬 똘이가 엄마, 콧물이 나는거 같애 라고 하여 살펴보니 또 코피가 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서 세네번 정도? 통틀어서 예닐곱번 정도 인듯하다. 다행히 아주 조금이라 닦아주고 다시 재웠다. 아침에, 학교에 가려다가 계속 외식만 하는 아이와 남편에게 미안해서 간단하게 밥과 김치찌개를 해놓고 두부를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해놓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남편에게 전할 주의사항을 똘이에게 일렀더니 이 녀석이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엄마, 지금 말한거 종이에 써서 주면 내가 그거 아빠한테 전할게요. 뭐. 별로 긴 얘기도 하니었는데 이 녀석이 귀챦았나 싶기도 하고 (두부에 소금간을 했고, 약불로 구우시라는 소리였다.) 그래도, 엄마 나간다.. 했더니 조르르 뛰어나와서 뽀뽀를 지극하게 해준다. 아기때는 참 많이 울었..
역경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성공 주기를 방해하는 대신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 과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이 닥쳐도 위기감을 덜 느낀다. 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위기 극복에 성공하거나 역경을 무사히 극복했을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 로자베스 모스 캔터의《자신감》중에서 - 정확히 최선을 다해서 네가 해석하고 답을 내려라.
바울이.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항상 즐거워하십시오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혼란스러운 밤이다. 사랑하기도 짧은 인생인데...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내가 할수 있는 책임부터 마치기를... 선한 마음과 강한 몸과 정신을 갖기를 정말 간절히 소망한다.
여러분은 서로 다른 사람의 짐을 들어 주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는 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무엇이나 된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것은 자기를 속이는 일입니다. 자기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일을 살펴야 합니다. 그러면 자랑할 일이 자기에게만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의 욕망대로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은 것은 거둘 것이며, 성령의 뜻을 따라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선한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한주, 역시나 나를 잘 통제하지 못하고 집중하지도 나를 쉬게 하지도 못하는 정말로 부적절한 행동을 이틀째하면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정말로 스마트하지 못한 모습 부끄럽다 내가... 어제 언니와 다투면서도 스스로 내가 부끄러웠다 분명히 내가 화를 내었던 이유가 있고 그럴만한 이유도 있었지만 왜 이렇게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지 이런 내가 과연 지식의 리더로서 어떠한 역할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 자괴감이 든다. 이제..나이 40에 이른 내가 적지 않은 이 나이에 대체 더이상 뭘 고르고 주저할것인가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말고는 나에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없다. 잠이 안와서 읽기 시작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똘이의 침대에서 잠이 들어서 꾸었던 꿈 두..
사람에게는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다. 엄연한 그것들을 자랑할 것도 부정할 것도 없다. 스스로에게 장점이 발견되면 그것을 격려해서 더 키워주고 단점이 발견되면 위로해주고 도와주면 된다. 이 단순한 사실은 실천하면서 몸으로 배워야 한다. 똘이는 참으로 생생한 그림을 잘 그린다. 호두까기 인형과 쥐마왕 연극을 어린이집에서 단체관람을 하고나서 어린이집 후속 활동에 그렸다는 결투 장면이다. 색깔은 다 칠하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포인트를 주는걸 좋아한다. 아무래도 사인펜을 많이 쓰더니 생긴 버릇이다. 사인펜으로 색칠을 하다간 금방 닳기 일쑤니깐. 저 결연한 표정은 똘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