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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소한 즐거움 (98)
느릿 느릿 인생
블로그의 집합! 이란 뜻이랜다. 관련된 글, 댓글, 트랙백.. 이런것들이 블로그 집합을 구성하는 요소들이고 블로거들의 이러한 행위가 곧 블로그의 생리이자 블로그 문화를 구현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위키백과) 살짝 궁금증이 생겼는데 디지털 기록의 하나로서 블로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록의 계층 즉, item-file-series-group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블로고스피어의 다양성은 곧 포함하고 있는 지식, 관심사라면 이것이 곧 분류(classification)을 의미하게 되는 것일텐데, 어떤 식의 분류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일단 메타블로그에 가보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음 기회에!)
티스토리를 시작하고나서 생긴 고민 중 하나는 내가 참 무식하다는 깨달음이다. 그리고 약간은 티스토리에 대한 낯가림이 있었던것 같다. 사용하는 용어들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고 주위에 있는 지인 (남편 ^^ )에게 물어봤지만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사실 그동안 싸이에 너무 익숙해져서 단순함에 젖어 있던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하여 일단 귀챠니즘이 발동하여 제대로 알려고 들지도 않았던 탓도 큰것 같다. 트랙백이 뭐야? #$%@&#!#$#$%@&#!#$#$%@&#!#$#$%@&#!#$ RSS가 뭐라구? #$%@&#!#$#$%@&#!#$#$%@&#!#$ 에이 복잡해! 생각하기 싫다! 해버리고 말았던것 같다. 그러다가 오늘 한RSS에 가입을 했다. 올블로그란 싸이트에도 가입을 ..
오랫만에 만난 가을바람이 그냥 걷고만 있어도 솔솔~ 번쩍 손을 뻗쳐 은행잎을 따볼까 했는데 키가 안자랐다 ^^ 가을이 아직은 시작인거 맞지? 아직도 더 쭈욱 가을일거지? 어제보다 오늘은 더 열심히 멋지게 살자 ^^ 나는 초록색이 좋.아. ㅋㅋ
우리나라에서 기록학은 신생학문이다. 기록학과가 대학에 처음 설치된 것이 1999(정확치는 않지만 명지대의 기록과학대학원의 이야기다)년이고 이제 겨우 기록학 박사 1호(한국외대의 정보기록관리학과)가 탄생하였으니 그간의 성과가 아무리 탁월하다고 하여도 세월의 이력과 노하우가 녹록히 녹아있는 타 학문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문제는 기록학의 역사가 이렇게 짧다보니, 토종 기록학을 하기 보다는 외국의 것을 배우는데 급급한 현실에 있다. 나 조차도 논문 하나를 읽을 때마다 짧은 어학 실력에 절규하면서 인내를 발휘하곤 있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의 한계를 애써 누를 힘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록학은 우리의 토양위에서 피운 열매이다. 그렇기때문에 외국의 것을 배우..
우리나라 기록학 저서에서 '기록'이라는 용어는 거의 100% 영어의 records를 번역한 것이다. 한영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records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Record (1) 기록 (등기, 등록함) (2) 기록(문서, 공식기록, 의사록, 증거(물)따위) (3) 경력, 이력; (학교의) 성적 예> 전과(criminal record), men with records (4) 기념물(memorial) (5) 레코드, 음반 (6) (경기의) 최고기록 예> break the record 이 안에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records의 개념이 있는가? 글쎄...부분적으로 기록관리학적으로 기록을 정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없지는 않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여섯가지 중에 해당하는 것은 없다. Managi..
봉순이 언니란 소설을 읽었다. 소설책이라는 것, 별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읽지않았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내려간 시댁의 어느 방 책꽂이에서 우연히 찾아 열어본 소개글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봉순이 언니의 이야기라길래 한번 잡아보았다.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였다. 봉순이 언니의 이야기는 왠지 아쉬운 상태에서 끝이났다. 이야기는 주로 봉순언니와 주인공 짱아가 맞닿아있는 지점까지만을 다뤘고 그 후에 봉순언니의 삶에 대해서는 굵은 설명으로 대신하였다. 촌스러운 나는 좀더 상세히 얘기해주길 기대했지만 말이다. 나는 솔직히 그녀들의 인생보다도 짱아의 기억속에 잠시 빠졌었던것 같다. 어릴적을 어쩌면 세밀하고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을까?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겠지만.. 짱아는 ..
싸이월드에서 사진첩을 블로그로 옮겨주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람에 한동안 고민을 했었다. 그냥 싸이에서 다시 둥지를 틀어볼까..하고 말이다.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정을 붙이기가 쉽지가 않다. 낯선 환경! 변화! 이런것이 약간 귀챦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게다가 거기엔 오년간의 나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점을 느끼면서 싸이를 고수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느낀 문제점은 두가지다. 첫째, 미니홈피--> 싸이 블로그로의 데이터 이전이 불완전하다. 현재 사진첩 데이터 이전은 진행중이고 나의 경우는 완료됬다.
재미난 논문을 하나 발견했다. 말하자면, 아키비스트의 입장에서 웹 블로그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다룬 글이다. 물론, 지금도 손으로 쓰는 일기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요즘에는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거기에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표현한다. 기록이 생산되는 시점부터 관리되어야만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보존할 수 있을 것이기 떄문에 현용기록관리에 관한 관심과 필요성과 의무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처럼 개인의 퍼스널한 영역에서 생산되는 블로그와 같은 기록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그 가치를 평가하고 장기적인 보존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