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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모처럼 여유롭게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근처 발바닥 공원에 함께 나갔다. 어느새 봄 기운이 완연했던 날, 전날까지만해도 추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을 한순간에 날려버렸던 오후였다. 만개한 벚꽃에 탄성을 보내면서 사진을 마구 찍어댔다. 봄이 참 예쁘구나...
똘이가 요새 방구뀌기 퍼포먼스를 한다. 방귀가 나올것 같으면 잽싸게 엄마에게 달려와서는, 그 조그만 엉덩이를 엄마에게 내밀고는 두 손을 꼭 주먹쥐곤 "뿡" 하고 웃는다. 참나... 우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지만. 설마 당분간만 하다가 그만두겠지 ㅋ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이란 소설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는 영혼을 담고 있는 육체가 아니다. 나는 육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부분을 가진 영혼이다”. 육체가 내가 아니라 영혼이 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풍요와 만족으로 살 것 같지만 영혼이 잘 돼야 사람은 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본문 15절의 말씀은 결론적인 말씀을 합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소유를 많이 가지면 평안하리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음입니다.
가만보면, 타인에 대하여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선입관하고는 조금 다르게, 처음 접한 몇몇 사건, 그리고 주로 그것에서 연유한 첫 인상. 아! 첫인상에 의한 착각효과이다.! 물론, 첫인상을 갖게 되는데는 내 취향이란것도 가미될 터 그러면 결국은 사람을 가리는것인가? 착각에 빠져 사람을 보게 되면, 실망을 많이 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 사람을 좋아해주는것 그 사람의 모습을 발견해주는것 그것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조금 알만한 나이가 됐지만... 문제는,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상황에선 내가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봐주려고 해도 상대 쪽에서 응하지 않을수도 있단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있는 그대로 봐주긴 어려운 법이니깐 또다른 종류의 착각일수있는 일종의 주문을 거는편이 좋다 이것은 ..
침묵하지 말고 전하라 날 짜 : 2011년 4월 3일 말 씀 : 시편 83:1-2, 사도행전 18:9-11 설교 / 이성희 목사 서론 인터넷상에 ‘어느 쌍둥이의 옹알이 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떴습니다. 쌍둥이 아기 둘이 서로 마주서서 얘기합니다. 대화가 말이 아니라 “다다다다 다다다다” 하면 상대가 또 “다다다다” 하다가 “하하하하” 웃습니다.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둘이는 한참 얘기하고, 다리도 올렸다 내렸다 하고, 상대방의 말에 웃기도 합니다. 말도 아니지만 마음이 통하면 말도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말이란 세상을 뒤바꿔놓을 만한 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말이 모두 세상을 바꿔놓을 만한 말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주 약한 말이지만 천하를 움직이는 말이 됩니다. 입을 닫고 있지..
누군가의 정말 어쩌지 못하는 고민을 어렴풋이라도 실감하게 되면 드는 생각은 어쩌나....안타까운 마음.. 하지만 그것이 도움이 되지 않고 또 힘이 되주지 못한다고 금새 단정지으면서 한없이 나약함속에 빠지게 된다 적어도, 힘내라고 응원하겠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는 것과 정말로 믿어주는 것의 힘을 그동안 나는 너무 경시하지 않았나... 오늘 문득 반성하게 된다. 슬픔이나 괴로움이 닥칠까봐 두려워하는것이 문득 소용없는 일이란걸 깨달아서??
엄마, 내가 내일이 토요일이라서 기분이 어떨거 같아? 글쎄... 맞춰봐! 너무너무 좋겠지~ 딩동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