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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똘이랑 가베를 했다. 똘이가 자기는 지금 너무 재미잇는 놀이를 한다고 하더니 급기야 집을 지어놓고 행복한 집이라고 하잔다 너무 오랜만에? 해줘서????? 살짝 미안합니다
기린이다 네명의 친구들과 협동작품이다. 처음엔 혼자하고 싶어하다가 선생님의 권유에. 어쩔수없이 함께햇단다 그래도 나중엔 재밋어햇으니 다행
아직도 잠자기 전에 똘이가 하는 "물마시고 싶어" 는 계속 되고 있다. 나는, 왠만하면 참으라고 하고 절대 꼼짝을 않지만 가끔씩은 흔쾌히 따라가 주기도 한다. (저녁에 해먹인 것이 좀 짰다고 느꼈을 경우 ㅎㅎ) 똘이 아빠는, 뭐.. 똘이가 말표현이 안예쁘거나, 공손하게 부탁하는 버릇이 안들였다고 느꼈는지 물 마시러 가고 싶으면 아빠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라면서 표현까지 일러줬다 "아빠, 똘이가 물 마시고 싶은데요. 아빠랑 같이 가고 싶어요." 뭐. 이런 거였다. 처음엔 그게 통했다. 컴컴한 잠자리에 누워 한참 있다가 발딱 일어나서 물마시러 가자고 정중하게 요청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여서 똘이는 아빠가 말한 표현을 제대로 구사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아빠가 있으면 의례히 아빠에게 말을..
그래도 가장 많이 통화를 하는 사람인 남편 응 끊어~~하고는 종료버튼을 눌러야하는데 이노무 스마트폰은 가끔씩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질 않는다 그래서 알게된 사실인데 내가 스마트폰 가지고 끄려고 허둥대고 잇을때 우리남편은 전화를 안끊고 잇엇다 왜 안끊어?? 먼저 끊어야 끊지. ...물론 나도 그럴때가 잇긴하다. 어른들..주로! 남편에겐 나도 그 범주에 들어가나보다 오늘 알았다 참....
나란 인간이 어떤지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참 어렵다 그런 맥락에서 누군가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으로 건네는 따뜻한 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하다. 완벽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능함을 그래서 내려놓음이 필요하다고 그가 말해주었다. 또 누군가는 할수 있다고 격려해주었다. 내가 누군가에게 한 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에게 울림이 될 수 있게 나도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