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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지나갔지만 기억해두고 싶어 적는다. 이번 어버이날에 똘이는 색종이로 접은 카네이션과 하트 그림을 그려왔다. 그 하트그림에 대해 설명해줬는데 (나중에 사진 첨부할것) 구석에는 아빠가 자그맣게 그려져 있고 중앙에 엄마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다. 엄마 배부분에 동그라미가 있는데 그건 똘이 자신이라고 한다. 자기가 엄마 뱃속에 있는거라고. 왜 엄마만 이렇게 크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너무 좋아서 란다 ^^ 그림을 그릴때, 아이마다 물어봐서 선생님이 글귀를 함께 적어주셨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다. "엄마, 아빠 동화책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는건 쥐뿔도 없어” 한나라 선거동영상 ‘여성 비하’(한겨레 뉴스스크랩) 2010-05-19 12:08:16 “익스플로러6는 9년 된 상한 우유”(한겨레 뉴스스크랩) 2010-05-19 12:22:14 이 글은 들판님의 2010년 5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어느새 똘이가 어린이집 3년차가 되었다. 세살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이제 다섯살이 된 것이다. 신문을 읽다보니, 오마이뉴스에서 진행하는 지방선거 10대 아젠다에 '육아' 부분이 있어 살펴보다가 보육교사의 입장을 담은 뉴스가 눈에 띄었다. 아이 때리는 보육교사? 우릴 괴물로 만드는 건..." [지방선거 10대 어젠다-육아] 심선혜 공공노조 보육분과장 10.03.09 08:58 ㅣ최종 업데이트 10.03.09 11:32 출처 : - 오마이뉴스 어린이집 선생님은 학부모에게는 참 중요한 존재이다. 똘이만 해도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대상이다. 물론, 나의 경우에도 똘이의 공동양육자로서 많은 부분에서 기대하게 된다. 어떨때는 남편보다도 오히려 더 많은 부분에서 신뢰하고 도움을 청하고 의견을 구하는 대상? ..
#1 아침으로 똘이와 씨리얼을 먹고있는데 허겁지겁 먹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며 똘이가 하는 말이 엄마, 너무 빨리 먹지마. 엄마, 너무 빨리먹으면 토해~! 뭐라고 대답하려다가 말았다 똘이 말이 사실이니깐. 아침이 여유로울순 없을까. 늘 허겁지겁이지 않으면 화를 내고 있는 아침시간이라니... #2 철학동화라는 게 있더라 사촌형네서 주말에 철학동화전집을 빌려와서 읽고 있는 중이다 돈키호테와 햄릿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늘 생각안하고 덤벼대는 돈키호테와 주저의 대마왕 햄릿이 어떤 소녀를 보고 둘다 사랑에 빠진 대목이 나왔다 똘이에게 묻는다 똘아, 너랑 준찬이가 어떤 예쁜 여자친구를 보고 둘다 사랑하게 되버리면 어쩌지? (살짝 웃으며) 나는 사랑안해. 난 사랑 못해. 에이,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럴수도 있쟎아..
만 4세가 되면서 엄마는 안과에 한번 데려가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난 겨울에 치과에 데리고 간 후 사전에 체크하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 또한번 느낀터였다. 의사 선생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몇가지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의사 선생님께서 눈을 살펴봐 주시고 무슨 기계를 사용해 뭔가를 측정했다 . 똘이가 작아서 무릎을 꿇고 앉아 턱과 이마를 붙이고 얌전히 한참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력검진이 이어졌다 그전에 선생님이 묻길, "애가 숫자 읽죠?" 나는 당연히, "그럼요~" 곧, 똘이는 클래식한 안경을 쓰고 스크린에는 숫자가 떴다 다정하게 설명을 하면서 물어보는 의사선생님은 그러나 곧 나에게 도움을 청한다 의사선생님이 몇번이고 물어보는데 똘이가 말을 안한다. "얘가 말을 안하네요..." 내..
#1 어제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블럭비행기를 사달라고 조르는걸 일단 아빠한테 물어보자고 해 놨다 아빠가 안된다고 할거 같아. 다음에 사자고 할거 같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되지? (힘없는 소리로) 다음에 사야지 그래, 나중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사주시기 않을까? 이렇게 말을 맺었던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묻는다 엄마, 몇밤 자면 크리스마스 되요? 난.감... 한 이백밤쯤 자야될걸... 똘이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엄청 멀다는 것만은 느낀듯 했다. 참, 똘이야, 아빠한테 여쭤봤는데 그거 우주반 형아(7세)들이 갖고 노는 거래 넌 어려워서 못할 거래더라 아빠가. 아니야. 준혁이는 아빠가 파워레인저 블럭비행기 사주셨대요 준혁이는 아빠가 그거 만들어주셨대요 (두번이나 강조 한다 짜식..) 똘아, 너 장난감 ..
파워레인저 엔진 블럭 비행기래요 준혁이가 있다고 해서 둘이 인터넷 찾아봐서 찾은거야.. 이 블러그에서 본 사진임 http://zasulich.tistory.com/36?srchid=BR1http%3A%2F%2Fzasulich.tistory.com%2F36
아파트 앞 인도에 공사가 한창이다. 파헤쳐진 모습을 보던 똘이 왈, 엄마, 이거 뭐하는거예요? 응. 보도블럭을 교체하려나봐 엄마, 저기 차 다니는 길이랑 똑같이 만드는거 아닐까? (어느덧 똘이의 말투는 나나 아빠와 많이 닮아있다. 그렇지만 아직 다섯살이므로 재미있는 상상을 펴곤한다.) 아닐거야 그건. 엄마, 물어봤어요? (이 대목에서 난 녀석의 당돌함에 당황했지만 가능한 내색은 않고) 응, 사람다니는 길이랑 차가 다니는 길을 구별해놓곤 하거든. 그러니깐 그렇진 않을거란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