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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 느릿 인생
오랫만에 만난 가을바람이 그냥 걷고만 있어도 솔솔~ 번쩍 손을 뻗쳐 은행잎을 따볼까 했는데 키가 안자랐다 ^^ 가을이 아직은 시작인거 맞지? 아직도 더 쭈욱 가을일거지? 어제보다 오늘은 더 열심히 멋지게 살자 ^^ 나는 초록색이 좋.아. ㅋㅋ
우리나라에서 기록학은 신생학문이다. 기록학과가 대학에 처음 설치된 것이 1999(정확치는 않지만 명지대의 기록과학대학원의 이야기다)년이고 이제 겨우 기록학 박사 1호(한국외대의 정보기록관리학과)가 탄생하였으니 그간의 성과가 아무리 탁월하다고 하여도 세월의 이력과 노하우가 녹록히 녹아있는 타 학문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문제는 기록학의 역사가 이렇게 짧다보니, 토종 기록학을 하기 보다는 외국의 것을 배우는데 급급한 현실에 있다. 나 조차도 논문 하나를 읽을 때마다 짧은 어학 실력에 절규하면서 인내를 발휘하곤 있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의 한계를 애써 누를 힘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록학은 우리의 토양위에서 피운 열매이다. 그렇기때문에 외국의 것을 배우..
우리나라 기록학 저서에서 '기록'이라는 용어는 거의 100% 영어의 records를 번역한 것이다. 한영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records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Record (1) 기록 (등기, 등록함) (2) 기록(문서, 공식기록, 의사록, 증거(물)따위) (3) 경력, 이력; (학교의) 성적 예> 전과(criminal record), men with records (4) 기념물(memorial) (5) 레코드, 음반 (6) (경기의) 최고기록 예> break the record 이 안에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records의 개념이 있는가? 글쎄...부분적으로 기록관리학적으로 기록을 정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없지는 않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여섯가지 중에 해당하는 것은 없다. Managi..
추석연휴가 끝나고 사흘째.. 어린이집 생활도 사흘째에 접어드니 아무래도 똘이가 지친것 같다 원래 주말을 보내고 어린이집에 가는 월요일날은 아이들이 다들 지쳐있고 화,수 요일은 잘 지내다가 목요일쯤 되면 지친다고 한다 그리고 금요일이 되면 주말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원기회복 우리 똘이도 역시 그런가보다 오늘 아침엔 드디어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집 안가고 산책만 갈래. 산책만 갈거야...." 이럴 때 살살 달래서 데려가야되는데 난 소리 한번 지르고! (늦었으니 서두르라고 --; ) 그리고 오후에 집에오면 어떤 일정이 똘이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얘기해 줬다 겨우 집은 나왔지만 역시 선생님께 인계하는데 난리도 아니게 운다 나만 마음이 약한 엄마인가? 용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하면 참 미안해진다 거의 매일 ..
봉순이 언니란 소설을 읽었다. 소설책이라는 것, 별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읽지않았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내려간 시댁의 어느 방 책꽂이에서 우연히 찾아 열어본 소개글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봉순이 언니의 이야기라길래 한번 잡아보았다.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였다. 봉순이 언니의 이야기는 왠지 아쉬운 상태에서 끝이났다. 이야기는 주로 봉순언니와 주인공 짱아가 맞닿아있는 지점까지만을 다뤘고 그 후에 봉순언니의 삶에 대해서는 굵은 설명으로 대신하였다. 촌스러운 나는 좀더 상세히 얘기해주길 기대했지만 말이다. 나는 솔직히 그녀들의 인생보다도 짱아의 기억속에 잠시 빠졌었던것 같다. 어릴적을 어쩌면 세밀하고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을까?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겠지만.. 짱아는 ..
똘이가 태어나고 30개월.. 60일경 첫 외출했던 모습부터 99일째 되던날 아빠랑 자던 모습... 생각해보면 그간 늘 똘이사진에만 열중했던것 같다. 늘 밤에만 왔다 새벽에 나가서 잠자는 모습 보는 것만 익숙한 나의 남편, 하지만 그 조차도 빈 자리였음을 느끼면서 짧은 2박 3일의 예비군 훈련을 하러간 남편이 문득 보고싶어서 ^^ 한밤에 우리셋이 찍은 사진을 모아봤다. 똘이와 함께한 우리 가족 사진! 모음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두 주가 지났다. 그리고 용돌이의 월요병이 시작되었다. 선생님이 지적하신 증상은 다음과 같다. 멍...하다. 용돌이답지않게. 밥도 잘 안먹고 움직임도 둔하고 대꾸도 잘 안하고 그냥 멍..하게 있는단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지난주에 처음 "어제 무슨이 있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는 그냥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그리고 주말에 엄마아빠랑 즐겁게 지내다가 어린이집 오려니 스트레스를 좀 받나보다 했다 다들 있는 월요병아닌가... 근데 어제 또 그런 얘기를 듣고나니 약간 걱정이 된다. 확실히 내가 보기에도 월요일날 어린이집에서 집에오는 내내 그리고 집에와서도 얼마간 용돌이는 우울해 했다. 누군가 아는척을 해도 못듣고 딴곳을 쳐다보고 (그것도 평소 인사를 하던 사이인데도....
싸이월드에서 사진첩을 블로그로 옮겨주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람에 한동안 고민을 했었다. 그냥 싸이에서 다시 둥지를 틀어볼까..하고 말이다.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정을 붙이기가 쉽지가 않다. 낯선 환경! 변화! 이런것이 약간 귀챦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게다가 거기엔 오년간의 나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점을 느끼면서 싸이를 고수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느낀 문제점은 두가지다. 첫째, 미니홈피--> 싸이 블로그로의 데이터 이전이 불완전하다. 현재 사진첩 데이터 이전은 진행중이고 나의 경우는 완료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