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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똘이일기 (198)
느릿 느릿 인생
똘이가 좋아하는 주말을 맞이하였다 변함없이 제일 일찍 일어나 엄마아빠를 깨웠다 엄마는 몸살이 난 관계로 계속 주무시고 아빠가 일어나서 선식으로 아침을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셨다 9시가 넘어서 똘이 음악 씨디 틀어주려다가 라디오로 비보를 접한후 똘이 아빠가 TV와 컴퓨터를 켜고 사실을 확인하였다 엄마는 한참을 더 자고 11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는데 똘이 아빠가 엄마를 급하게 부른다 무슨 큰일이 난 줄 알았다 정말로 큰일이 났다... 아빠는 여전히 TV와 컴퓨터를 끼고 앉아계시고 똘이는 그 앞에서 조이픽스 블럭을 가지고 멋진 자동차를 만들고있다 간간히 TV에 나오는 투신, 서거, 노무현, 봉화마을... 을 들었는지 "아저씨가 뛰어내렸대요?" 라고 묻는다 똘이네는 한참을 그렇게 뉴스를 보다가 하나로 마트에 가서..
출근은 잘 했는지. 난 아침임무 완수하고 책상앞에 앉아있지. 그리고 잠시, 생각하고 있어. 식탁 위에 놓여 있던 편지와 또 나비 이어링에 관하여... 벌써 5년차가 되었네. 근데 왜 공일오비의 노래가사가 생각나는지... "받기만을 바라며 주는것에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감정에 빠졌을 뿐이야~ " 연인들의 감정을 묘사하는 노래의 요 대목이 늘상 맘에 걸리긴 해. 사실 마루의 스타일은 그런거와는 다르단거 알면서도 은근히 나도 기대가 되드라구~ ㅋㅋ 근데 우리 결혼기념일 오늘 아니고 내일이닷. 이렇게 미리 미리 주면 어떡해! 흠.. 분명히 뭔가가 또 있을거야~~~ + 미리 말하지만 난 아무것도 없음 ++원래 무슨 날에는 마루가 들판에게 선물주기로 했쟎아. +++들판은 랜덤으로 선물을 뿌린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아침부터 녀석이 거슬렸다 아빠가 없다고 일어나자마자 울기 시작 혼을낼까 하다가 그냥 무시했다. 그리고 아침을 차려주었다 요새 나름 상황을 인지하는 듯 괜챦았었는데 또다시 우네. 아빠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해서 전화를 해주었더니 딴청을 부린다. 작은 물품을 살짝 던지기도 하였다. 혼을낼까 하다가 달래서 전화를 받게 하였다 어제 똘이가 빵집에서 고른 카르테라를 썰어서 요구르트와 함께 아침으로 주었는데 안먹겠단다. 그러더니 어젯밤 냉장고에 넣어둔 아빠의 쵸코 다이제를 아침으로 먹겠다고 스스로 꺼낸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아침은 엄마가 차려주는걸 먹는게 당연한데 이녀석은 스스럼없이 지 맘대로 한다. 잘못된거다 고쳐야겠다. 잠깐 혼을낼까 고민하다가 역시 모른척 했다. 그대신 빵과 우유를 옆에 차려주고 내가 먹었다. ..
똘이의 이래라 저래라는 꽤 오래된 나쁜 행동패턴 중의 하나이다. 나를 미치게 하는! 말 그대로 엄마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이다. 물을 달라고 했다가 안먹겠다고 했다가 침대위에서 자겠다고 하다가 내려가서 자겠다고 하다가 암튼 변덕과 동반되는 이래라 저래라에 난 정말 신물이 나서 이젠 그 조짐만 보이면 확! 화를 내비친다 일전에 그럴때는 "똘이야, 변덕부리지 말아라" 라고 얘기해달라고 했던 적도 이었는데 2009/02/25 - [똘이의 뱀발] - 변덕부리지 말아라 라고 해.. 솔직히 별로 소용이 없었다 아무튼 오늘밤에도 기분좋게 책을 읽고나서 잠자리에 누웠는데 그때부터 변덕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화가 났었는데 오늘 모임에서 만났던 오랜 지인이신 이 선생님의 말씀에 느끼는 바가 있었던지라 마음속에 갈등이 되었..
어제 아침부터 허리가 아팠다 아무래도 그전날 똘이라 둘이서 영화보러 간다고 힘을 과다하게 쓴 탓이 아닐까 싶다. 거의 삼십분을 풀로 안고 돌아다녔으니깐... 전체로 치면 그 두배는 넘을 듯 암튼 아침부터 아팠는데 똘이를 또 안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서부턴 의자에 앉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 오늘 아침엔 남편이 늦잠을 잤다 어제 일찍 잤는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밤늦게까지 블로그를 했나보다 온 식구가 7시 50분쯤 일어났다 사실 결혼하기 전까진 몰랐다 이 사람이 이렇게 아침에 지각할 줄 아는 사람인줄은 말이다... 생각보다 지각을 많이 하고 늦잠도 꽤 자고 저녁땐 정말로 많이 늦게 들어온다 피곤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안타깝다. 나같으면 이런 날은 좀 피곤해도 지하철타고 회사 ..
전날 동물원에 다녀온 탓인지.. 아침에 침대에서 떨어진 똘이의 응급실행 때문에 늦잠을 자지 못해선지.. 똘이 아빠는 점심식사 후에 뻗어버렸다 옆방에서 컴퓨터로 인터넷 예배를 보고 있는데 똘이: 엄마, 설교 다 들었어요? 엄마: 왜? 똘이: 아빠가 계속 계속 잠만 자... 이러고는 울상을 짓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다 엄마: 이제 다 끝났어. 똘이: 엄마, 놀자아~ 응? 그래서 우리는 약간의 짐을 챙겨서 유모차를 타고 외할머니집으로 갔다 한참을 놀고있는데 막내이모가 왔다 막내이모는 수행평가 채점을 해야한다며 부산을 떨다가 똘이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걸 그냥 넘기지 못하고 과자를 사준다며 근처 슈퍼를 다녀왔다 슈퍼에 다녀온 동생(막내이모)이 눈짓을 한다 가봤더니... 막내이모: 언니, 똘..
오랜만에 생태탕에 도전했다 이번이 세번째. 첨엔 똘이를 위해서 맑은 지리국물 레시피를 보고 했었는데 완전 실패... 모양은 그럴듯했지만 하얀국물 안좋아하는 남편의 취향을 고려못했다 그래서 다음엔 고춧가루 넣고 다시 한번 도전했었다. 무슨 맛이였었지? ㅡ.ㅡa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냥 그랬던것 같다 솔직히 국물맛 내는 음식들, 나에겐 너무 어려운 요리이다. 어제 하나로마트 갔다가 물고기 구경간 두 부자 기다리다가 충동적으로 생태 한마리를 샀다 4900원 주고선. 별로 크지도 않은 일본산 생태. 정말 양도 얼마 안되는 것이라 부담도 없었다 게다가 요샌 생선요리에 대한 부담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기때문에 (나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생선구이를 하고 똘이에게 발라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뭐 책 찾아보면서 하면..
주말엔 거의 똘이와 잘 놀아주려고 함 2009. 3월 1(일) - 3월 7일(토) 매일 똘이가 잠든 뒤에 늦게 들어옴. 들판을 잡아먹으시오. 2009. 3월 8일(일) - 3월 14일(토) 월요일 라이브 관계로 집에 안들어옴. 밤새고 화요일 2시경 집으로 귀가 수요일 아침에 들판이 열이 39도 가까이 되므로 (링거맞음) 똘이 어린이집 등원시켰음 2009. 3월 15일(일) - 3월 21일(토) 매일 똘이가 잠든 뒤에 늦게 들어옴. 들판을 잡아먹으시오. 2009. 3월 22일(일) - 3월 28일(토) 수요일(똘이생일), 목요일(들판 도서관)에 정시퇴근함 2009. 3월 29일(일) - 4월 4일(토) 매일 똘이가 잠든 뒤에 늦게 들어옴. 들판을 잡아먹으시오. 2009. 4월 5일(일) - 4월 12일(일..